[9월 10일~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브렛 베일리
맥베스
1994년 르완다 학살.
당시에 민족간 분쟁으로 난민 100만 명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넘어가 그곳은 불안정한 지역이 되었다.
그 결과 전쟁과 끊임없는 폭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혼란 속에서 이제는 난민이 되어버린 과거의 공연 극단
그리고 그들이 발견한 낡은 상자 하나
그 속에는 악보, 의상과 자잘한 소지품이 들어있다
가루가 날리고 총알 자국이 남아있는
그래피티가 그려있는 건축물을 무대로 삼아
그들은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를 펼친다
***
“<맥베스>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사회에서의 부패, 살상, 잔혹성과 탐욕을 그린다.
아프리카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국제 미디어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상황이 이토록 작은 공간만을 허락 받는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는 이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
- 브렛 베일리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빛고을시민문화관
9.10 (목) 20:00 - 21:40
9.11 (금) 20:00 -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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