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열풍보다 더 뜨겁게
충무로에 새롭게 불고 있는 바람
이경영 바람!!
훗~ ( ͡° ͜ʖ ͡°)
<신기전>
<두 사람이다>로 다시 시작된 스크린 나들이 이 후
도포 자락 휘날리며 출연한 <신기전>이 300만!
<써니>와 <최종병기 활>이 나란히 700만을 돌파하며
황소 뺨치는 이경영 아저씨의 열일이 시작됩니다
<신세계>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열일하느라 바쁘셨는지
<신세계>에서는 까메오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정말 잠깐! 출연 (심지어 사망)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같은 영화 아님 주의...
너무 바쁜 나머지
같은 날에 촬영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
<화이> <제보자>
<화이>까지만 해도 일관적인 스타일링을 추구하시더니
그래도 <제보자>에서는 이발도 하시고
안경도 바꿔끼시고 나옴!!
(뿌듯!)
안경 체인지 이후
변신이 마음에 드셨는지
그 이후부터 점점 달라지시기 시작!!
<군도>에서는 땡중!
<해적>에서는 얼굴에 문신을 한 해적 두목!
<은밀한 유혹>에서는 수염도 기르셨습니다!!!!!!
변신도 변신이지만 정말 놀라운 필모...
흡사 연기 머신..충무로 공무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암살> 에서는 <은밀한 유혹>과 달리 검은 수염을..
가장 최근 개봉한
<치외법권> 에서는 다시 깔끔하게 면도!
이렇게 나열하기도 힘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의 흥망성쇠를 직접 경험하고 계십니다
살아있는 한국 영화사!!
충무로를 발벗고 직접 경영하고 있는 듯한 이경영!!!!
천만요정 오달수와 비교하면 더 강하게 와닿아요
총 63건의 오달수 아저씨 필모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이경영 아저씨의 110건의 필모...
오달수 아저씨가 그냥 커피라면
이경영 아저씨는 TOP...필모가 어벤져스 급
영화의 질을 선택하는 오달수 아저씨에 비해
이경영 아저씨는 양을 선택하다
운좋게 질도 걸리는 듯 하달까?..
이러나 저러나 따봉!!
이 정도면 우리나라 국민이
이경영 아저씨 영화 한 번씩은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천만요정 오달수 아저씨 쨉도 안되는 듯 합니다
이쯤되면 다음 작품이 궁금해지는
이경영 아저씨의 다음 작품들..후덜덜
가장 최근 개봉을 앞둔 작품은
추석 개봉을 앞둔 <서부전선>
<서부전선>에서는 이북출신 대대장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항상 다양한 역할을 맡으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그 이후 출연예정작은
유승호, 고아라와 함께 하는 <조선마술사>
어떤 역할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떤 모습으로 나올 지 상상되는 건 왜일까...
기분 탓이겠죠...?
이경영 아저씨..인사하실때
'인터스텔라에는 안나오는 이경영입니다'라고 소개하시던데
이러다 정말 인터스텔라3 정도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스텔라3..?>
살아있는 한국 영화사라고 봐도
무방한 이경영 아저씨!!
개봉을 앞둔 올 해 작품들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