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아와오아와와!!!
드디어 오늘!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열었습니당~~
10월 1일~10월 10일 까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는 것 다 아시죠?!!
올해는 초청작 75개국 304편,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1편이 상영된다는데...
음..이 많은 걸 다 보냐구요???
그래서!!
올해 BIFF에서 놓치면 아쉬울
추천작 5편을 가져왔어요~
이 영화들만 봐도 부국제 완전정복!
특히 저같이 선택장애이신 분들은 꼭 참고하셔요ㅋㅋㅋ
디판
스리랑카 내전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한 두 남녀와 어린 소녀의 이야기
<디판>은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요즘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화두인 유럽 난민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어서 꼭 보고 싶은 영화에요!
영화제에선 이런 영화도 함 봐야죠~ㅋㅋㅋ
프리헬드
뉴저지의 경찰 경위인 로렐과 그녀의 레즈비언 동거인 스테이시는
로렐이 말기 암으로 진단받자 그녀의 연금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이 영화는 원래 실제 다큐가 원작이라고 해요~
여러 영화제 수상 경험이 많은 줄리엔 무어와
실제로 커밍아웃한 엘렌 페이지가 주연을 맡아 더 기대됨!!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함춘수는 희정이라는 여자를 만나 커피 한잔을 사겠다고 꼬신다.
가까워진 두 사람. 그러나 함춘수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함춘수에 대한 희정의 관심이 급속히 식는다.
같은 배우, 같은 설정의 이야기가
1부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와
2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라는 소제목 아래로 펼쳐지는데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결말도 달라진다고 해요!
이러한 차이에서 어떻게 달라질 지,
결국 무엇을 말할지 기대되는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모인
세명의 요원들이 서로 다른 목적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
실제 멕시고 후아레즈 지역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리얼하게 담아내 칸 영화제서 호평을 이끈 작품이에요~
범죄스릴러 좋아하는 분들한텐 딱일듯ㅋㅋㅋ
욕망의 파나마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는 ‘요반'
'마야'라는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난 뒤
그녀를 향한 욕망과 집착은 점점 광기로 변하는데..
흔히 보기 힘든 에로틱 스릴러 영화!
칸 영화제 특별상영으로 소개된 만큼
작품성은 보장되어 있어요!
근데 흔히 '작품성 있다는 영화'들에 비해
이건 지루하지 않고 재밌을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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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인증필수!!!ㅎㅎ)
근데 여주가 예쁘긴 예쁘네여;;
남자가 집착할만함ㅠㅠ
이번 부국제에서 꼭 봐야지 했는데
부산가는 일정하고 안 맞아서 시무룩하고 있다가
우얼~~~~~~
10월 15일에 디지털 개봉한대요ㅋㅋㅋ
영화제를 가야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안방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사실!!!
개좋앜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부산에서 영화제를 즐겨봐요!!!
(짤랑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