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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비디오 매거진 New BIN 화보 영상


BY 너만봐 2015-10-08

 

 

 

 박해진이 헤어나올 수 없는 2색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디오 매거진 ‘NewBIN’에서 제작한 배우 박해진의 오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영상 화보가 네이버 TV 캐스트(http://tvcast.naver.com/v/557164)를 통해 8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엔 180도 다른 이미지를 가진 두 명의 박해진이 등장한다. 첫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박해진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슈트가 아주 잘 어울리는 신사적인 분위기는 물론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두 번째로 등장하는 그는 아주 냉혹하고 서늘해 마치 차가운 악인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처럼 영상 속 두 명의 박해진은 같은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다.

이번 단편 영상은 사진가 ‘듀안 마이클’의 1979년작 ‘우연한 만남’을 모티브로 도플갱어처럼 닮은 두 사람의 다른 인생을 담아냈으며 두개의 자아를 가진 한 사람의 낮과 밤을 그린 이야기 혹은 단순히 남자의 상상일수도 있는 미스테리한 스토리 등 보는 사람이 무궁무진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구조로 진행됐다.

평소 선과 악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라는 평을 받아왔던 박해진은 짧은 영상 속에서도 느껴지는 섬세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그는 이와 같은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 뿐만 아니라 흑백 톤의 의상 위주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박해진은 스스로를 “어디에나 어울리고 튀지 않는 색인 먹색”이라고 표현해 ‘먹색’처럼 무엇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남다른 활약을 만날 수 있는 영상 화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천의 얼굴을 가진 박해진의 색다른 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 화보는 어제(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추후 피키캐스트에서는 비하인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