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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BY 라리루루 2015-11-26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공연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머더발라드~

 

 

 

락 분위기 나는 뮤지컬을 제가 너무 좋아하는지라

 

이런 장르는 가급적 빼 놓지 않고 보려고 하거든요!

 

 

 

하지만 매번 시간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고 해도 다 재미있는 것은 아니니까

 

보기 전에 항상 고민하고 조사도 하고 심사숙고를 하게 되네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이렇게 제가 아무리 뮤지컬 보는걸 좋아한다고 해도

 

일년에 여러 편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니

 

정말 심사숙고 해서 작품을 고르는 편이거든요.

 

 

 

11월 뮤지컬은 상영 시작하기 이전부터 제가 보리라고

 

~ 찍어 두었던 것이네요!

 

지난 초연 때 기회를 놓쳤는지라~ 이번엔 작정을 했지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어린 시절부터 서로 사랑했던 남녀주인공 톰과 세라~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건지 세월이 지나 사랑이 식고

 

톰은 세라에게 이별을 고하는데요.

 

 

 

슬퍼하는 세라에게 나타난 새로운 사랑, 마이클!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세라의 다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사랑해주고

 

결혼을 해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결혼은 현실 인것인지

 

점치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세라는 예전에 사랑했던 톰을 찾아가고

 

이 둘은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가지게 되네요.

 

 

 

.. 치명적인 사랑을 이런걸 두고 말하는 건지~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배우들이 풍부한 성량으로 리듬을 타며 감정을 표현할 때

 

완전 온몸에 소름소름~

 

 

 

커튼콜 때 완전 신나는 콘서트장에 온 것 같아서 분위기 후끈 후끈!

 

배우분들 매력이 정말 차고 넘쳐서

 

윙크 날리는 모습도 손 흔드는 모습도 하나하나 기억에 남는 11월 뮤지컬이네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뮤지컬은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도

 

어떤 배우인지에 따라서 느낌이 또 다르기 때문에

 

이번 11월 뮤지컬처럼 완전 반해버린 경우는

 

다른 스케쥴로 또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더군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노래로만 이어지는데도 스토리 팍팍 들어오고

 

하나같이 다들 노래 잘하시더라고요.

 

연기+노래+액션

 

이 모든걸 어찌 한번에 소화해 내는지

 

역시 배우는 배우다!

 

 

 

특히나 충무하트블랙홀은 무대가 원형이어서

 

몰입도 부분에서 정말 최고였어요.

 

 

 

극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데 크게 한 몫 한 것이

 

원형 무대가 아닌가 싶네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커튼콜 때 함께 춤추고 즐기고 싶다면

 

미리 노래 찾아서 듣고 가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연 내내 눈을 뗄 수도 없고

 

잠깐 깜빡이는 것도 아까울 정도로 멋지고 섹시했어요.

 

 

 

실제로 두번 세번 보신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한번 보시면 마니아층으로 흡수될 듯 ㅎㅎ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보고 왔어요

 

201626일까지 공연이 계속되는

 

11월 뮤지컬, 머더발라드~

 

 

 

섹시한 락콘서트장에 온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정말 열정으로 가득찬 무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다른거 다 제껴두고 머더발라드는 꼭 보셔야되요~

 

 

 

공연시간이 90분인데, 진짜 무슨 30분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난 것 같더라구요.

 

 

 

락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제가 장담해요 ^^

 

요즘 날씨 쌀쌀한데, 날씨하고는 무관하게 뮤지컬 현장은 완전 열기로 가득해 한여름이었답니다!

 

 

 

신나고 재미있었던 만큼 한번 보기엔 아쉬운 11월 뮤지컬!

 

배우 김수로씨가 뉴욕에서 반한 공연이라고 하니

 

믿고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