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절치부심하는 심경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헤일로는 3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영 러브(YOUNG LOVE)’를 정식 발매한다.

헤일로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느낌이 좋아’는 학창 시절의 풋풋한 이야기들을 테마로 담아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안무로 헤일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멤버 재용의 자작곡 ‘뜻밖에 행운이야’와 팬들에게 드리는 헤일로의 메시지를 담은 리더 오운이 작사한 ‘행복하게 해줄께’ 등이 수록돼 있다.

또 헤일로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이 날 오후 6시 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펼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이는 이번 앨범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앨범이니만큼 한결같이 믿고 응원해준 팬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는 헤일로 멤버들의 의지로 성사된 것.

헤일로는 V앱 방송에서 타이틀곡 ‘느낌이 좋아’의 포인트 안무 공개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행복하게 해줄께’를 디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어쿠스틱한 라이브 무대로 선사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헤일로 멤버들이 힘겹게 컴백함과 동시에 팬들과의 첫 만남인 만큼 더욱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긴장하며 준비했다. 그간의 숨은 노력의 결과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헤일로는 금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의 발매를 시작으로 4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출처: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789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