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순정> 언배 시사회가 열렸었음
바로 어제 - 홍홍
영화 매력처럼 배우들 비주얼도 훈훈하구나
이번 작품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던 도경수부터
온연히 캐릭터 그 자체가 되기 위해 자신을 내려 놨다는 주다영
그리고 '친구들이 볼 때 항상 내 옆에, 그 자리에 있을 거라는 친구가
수옥이었으면'하는 생각으로 자신만의 수옥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김소현까징 ㅋㅋㅋ
배우들의 매력과 연기 열정은 물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이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그런데 말입니다-
이 기쁜날 기쁜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배우가 있었는뎁
바로 충무로 기대주 이다윗 배우
우리가 지켜주고 싶었던 소녀 수옥이에 대한
개덕이 그 본연의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었는지
"순정이 우리고, 우리가 순정이다"라며 그때 그 감정이 욱해
눈물을 보여쯤...
진짜 얼마나 애특하면 눈물을 흘리는 걸까ㅠ^ㅠ
고흥 5총사 모습에서 개구장이 같은 모습에 밝고 통통 튈지 알았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니 감성이 무지 풍부한 배우인듯!
사진이지만 보는 나 또한 그 감정이 전해지는 것 같아
눈물 그렁글렁 ㅠ_ㅠ
본인들이 순정 그 자체라는 고흥 5총사
요렇게 보니 참 돈독해 보이고 91년대에서 바로 소환해 온 것 같당
왠지 이 영화 보면 나도 친구들 막 보고 싶어 질 듯!
개덕이 같은 산돌이 같은 범실이 같은
길자 같은 수옥이 같은
저런 친구들이 있었음 좋겠다 나도 -
알콩달콩할지 티격태격할지 대체 어떤 우정을
그려낼지 참으로 궁금하도다-
마성의 기대작 <순정>
2월은 어제 오는거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