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날도 춥고 마음도 추운 날엔
따뜻한 영화들이 생각나는 것이 인지상정
괜히 마음뭉클! 눈물왈칵!
엄마 아빠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들 모음!
<아이 엠 샘>
전 세계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고 흘린 눈물만 모아도
워터파크 하나는 만들 것 같은 이 영호ㅏ...!
7살 수준의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때문에
7살보다 더 똑똑해지기를 거부하는 딸 루시
그리고 루시에 대한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법정에 서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이 엠 샘>
어렸을 때 집에서 귤까먹으면서보다가
내가 먹는게 귤인지 콧물인지 모를정도로
눈물범벅으로 만들었던 영화 ㅠㅠㅠ
지금까지도 지식인에 감동적인 영화,
따뜻한 영화 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작임!
거기다 다코다 패닝의 세젤귀 시절은 덤!
<7번방의 선물>
티켓파워가 센 배우도 없고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도 아닌데
국내 천 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
<아이 엠 샘>과 비슷하게 지적 능력이 낮은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렸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이 엠 샘>은 아빠가 딸을 되찾기 위해 싸운다면
<7번방의 선물>은 딸이 아빠를 위해 싸운다는 점 ㅠㅠ
이러나 저러나 눈물 폭풍 ㅠㅠ
포스터만 보고 재미있는 영화인 줄 알고 보러 갔다가
사다 놓은 팝콘은 먹지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음 ㅠㅠ
<룸>
전 세계 영화제에서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 한 영화 <룸>
영화 <룸>은 열 일곱살때부터 감금을 당한 엄마 '조이'가
5살 아들인 '잭'에게 진짜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탈출을 꿈꾸는 이야기로
충격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더욱 화제가 됐었음
아직 공개된 건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밖에 없지만
로튼토마토 평이나 해외 리뷰들을 보면
<룸>은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보여주며 모성애를 제대로 보여주는 듯 함
거기다 <룸>으로 여우주연상이란 여우주연상은 모두 휩쓸고 있는
여자 주인공 브리 라슨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여부마저 확실시 되고 있다고 하니
3월 3일 국내 개봉하면
손수건들고 꼭 보러 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