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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TV] '스타쇼' IOI, 눈물 많은 이 소녀들…영원하면 안되나?


BY 철수 2016-10-11

[夜TV] '스타쇼' IOI, 눈물 많은 이 소녀들…영원하면 안되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펑펑 울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스타쇼360'에선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 등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마음 여린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김소혜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의 스승 배윤정의 칭찬에 울컥했고, 김도연은 학교 선생님의 영상편지, 주결경은 가족의 영상편지가 깜짝 공개되자 눈물을 참지 못했다.

[夜TV] '스타쇼' IOI, 눈물 많은 이 소녀들…영원하면 안되나?
임나영의 아버지가 직접 쓴 편지를 읽어내려갈 때는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다. 대신 읽은 최유정이 편지에 적힌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목소리 내 부를 때마다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감출 수 없던 아이오아이였다.

특히 전소미의 꿈은 팬들의 마음마저 짠하게 만들었다. 신인상 받는 게 꿈이라던 전소미는 아이오아이가 "영원한 그룹이 아니다"며 "마지막을 좋게 끝내고 싶은 바람에 신인상을 받고 다들 기분 좋게 끝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프로듀스101'에서 경쟁 관계였던 멤버들이지만, 함께 활동하며 이제는 다가올 작별이 아쉽기만 한 하나가 된 아이오아이였다. 

출처: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825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