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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김제영 감독이 배우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 연출을 맡는다.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 관계자는 11일 헤럴드POP에 "김제영 감독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메가폰을 잡는다"고 전했다.
김제영 감독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와 '미쓰 와이프'의 각본, '날, 보러와요'의 각색 등을 맡았다. 최근에는 한중합작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연출했다.
지난 1월 tvN 드라마로 방송되기도 한 순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 박해진, 여자 주인공 홍설 역에 오연서가 출연을 확정해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