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캐스퍼(Kasper)가 정식 데뷔한다.
캐스퍼는 12일 오전 0시 DSP미디어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몽환적이고 컬러풀한 배경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 시작을 예고했다. 이미지에는 'KASPER 'LEAN ON ME' 2017.01.18'란 글귀가 쓰여있다.
캐스퍼는 지난해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빼어난 외모에 당찬 모습으로 자신만의 랩을 보여주는 등 힙합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새 음반을 준비해 온 캐스퍼는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린 온 미'(Lean On Me)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하게 됐다.
DSP 측은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아 숱한 작업을 거쳐 탄생한 첫 결과물이다. 지금까지 보아온 래퍼 캐스퍼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과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