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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리턴'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
10일 OSEN 취재결과 봉태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 출연한다. 고현정, 이진욱, 박기웅, 신성록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
특히 봉태규는 '리턴'으로 2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컴백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이후 연극, 웹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봉태규는 '리턴'에서 악역을 도전해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그는 그동안 주로 선한 캐릭터를 맡으며 순박하거나 코믹한 연기를 펼쳐왔던 바.
하지만 이번에 봉태규는 180도 변신을 하면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17년간 쌓은 연기내공은 물론 배우로서 넓은 스펙트럼까지 재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턴'은 상류층 자제들이 용의자로 떠오른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인 '이판사판'을 이어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