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수다, 힐링이 되는 시간
며칠 푹쉬고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사실 요며칠 저에게 블태기라는게 왔어요 ㅠㅠ
이것저것 잡고있는게 많아서그런지..
이도 저도 안되는
상황에서
힘이좀 많이 빠졌다고나 할까요 ㅠㅠ
그래서 머리도 식힐겸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으로
며칠은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쉬었던것같아요
그덕에 신랑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좀많이 나눈것같아요
주말에는 신랑지인커플과 함께
간만에 카페에갔어요
자몽에이드 한잔시키고
아이스크림과 밀크쉐이크 냠냠거리며
대화의 봇다리를
풀었더니
뭔가 속은 시원 하더라구요
게다가 맛있는
고기를
먹고
카페에 온거라 ㅋㅋㅋㅋ
뭔가가 더 나른했다고나 해야할까요
톡쏘면서도 시큼한맛이
너무 좋았던
자묭 딱 제취향이였어요
휘휘 젛어서 먹어주니
과일이 살짝 톡톡씹히는게 괜찮더라구용
신랑이 허세사진이라며 ㅋㅋㅋ
지갑을 의도한듯 의도하지않은듯
올려놨더라구요ㅋㅋㅋ
빵터져셔 ㅋㅋ
치우라고 장난도 쳤어요
왜 여자들 사진올리는거보면
일부러 보이게 찍던데ㅋㅋㅋ
ㅋㅋㅋ남자껀 아니잖아요!!
자주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한참을 웃고 쉬었더니
정말 뭔가 기운이 다시 나네요^ ^
뭐든 모르면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말이있잖아요!
한동안 너무 초심을 잃지는
않았나
손에 잡은게 많다면
몇개쯤은 놔줘도 되는데...
어려운것이 아닌데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것 같네요
9월의 시작이니 다시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기로
아무튼!! 파이팅 넘치던 제 자신으로 돌아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