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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기사


BY 기쁨별이맘 2020-02-18

숨은 기사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기사는 아니고 제가 예전에 경험한....
주말 아침 산책하고 오는데 초등학교5~6학년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들이
거리에서 나물 파는 할머니께 물을 주고 있더라구요.
편의점에서 1+1 해서 한개 더 얻은 것이라며 할머니 드세요. 하는데..
그때 날씨가 좀 더웠고 할머님은 거리에서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나물을 손질하고 계셨어요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찰칵...
SNS에 올린 적 있어요.
우리나라 어린친구들 요즘 버릇 없다 등등 말이 많은데 이렇게 착한 아이들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