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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도전


BY 나는나대로 2020-03-29

같이 근무하시는 팀장님이 추천으로 요즘 이력서를 쓰고 있어요
30여년전 첫근무지에서 10년 금융위기로 명퇴하고 그후 아이키우다 경력단절도 있었고
어찌어찌 중소기업에 입사에 5년 다녔고 그후 개인카페운영도 해보고
지금은 단기 알바로 작년부터 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잘 보셨는지
추천을 해주셔서 한참 이력서를 작성중인데
최근 10년의 이력을 써야하는데 정말 제가 뭐하고 산건지 싶네요.
작은 회사가 아닌지라 써야하는 장수도 10여장은 되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아이들 잘키웠어요 할수도 없고...  머리가 다시 쉰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고자 하는 노력을 가상히 여겨주시길 기도해 봅니다.
난 꼭 잘될거야!  
그리고 찰떡 같이 붙을거야
힘내고 홧팅~~~~
합격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