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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년 4월 28일,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푸앵카레’ 출생


BY 아줌마닷컴 2020-04-29

푸엥카레의 쓸모 없는 생각이 낳은 것?”

1854년 4월 28일..

1854 -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푸앵카레’ 출생

프랑스의 내로라하는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푸앵카레는 수학과학철학 등에 뛰어난 천재였습니다어느 날 그는 우주의 모양에 관하여 엉뚱한 상상을 했습니다. ‘밧줄을 달고 지구를 한 바퀴 돈 후 밧줄을 당겼을 때 걸리지 않고 끌려온다면 둥근 모양이지만밧줄이 어딘가에 걸린다면 지구는 구멍이 뚫린 도넛 모양일 수도 있다이를 우주에 적용하면 우주의 모양도 알아낼 수 있다고 추측한 것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던 시대에 과학자씩이나 되어서 이런 추측을 했다는 것도 괴상했지만그 단순한 추측으로 우주의 모양을 파악하려 한 것도 엉뚱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그의 단순한 추측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데 무려 100년이나 걸렸다는 사실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증명 결과 우주는 8가지 모양 중 하나라고 하는데이를 증명해낸 수학자는 부와 명예를 버리고 은둔하여 아직도 우주의 모양 찾기에 몰두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엉뚱한 상상으로 엄두도 내지 않았던 우주의 모양을 찾느라 수많은 학자의 골치를 썩였던 푸엥카레가 태어난 날입니다

오늘 하루는 쓸모 없는 생각하지 마!’라는 말을 함부로 내뱉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