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8일은 어버이날, 국제적십자의날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입니다.
1956년에 처음 ‘어머니날’을 정했다가 ‘아버지의날’을 추가로 정하는 문제가 거론되자, 1973년에 ‘어버이날’로 통합 변경하여 법으로 제정함으로써 현재의 어버이날이 되었습니다.
핵가족화가 절정에 달한 요즈음에는 경로사상은 물론이거니와 부모님 얼굴 보기도 힘든 게 현실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요양시설 면회조차 자제해야 한다고 하니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형식적인 카네이션 선물 뿐 아니라 영상통화라도 드리는 작은 정성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울러 매년 5월 8일은 ‘국제적십자의날’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전세계가 전쟁에 준하는 희생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맞는 기념일인 만큼 인간의 존엄성과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전에 존엄한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 꼭 챙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