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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개의 나사못이 빠졌다면?”


BY 아줌마닷컴 2020-05-22

 “비행기 날개의 나사못..매년 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 보존의 날’
“지구에서 생물 한 종을 잃는 것은 비행기 날개에서 나사못 하나가 뽑히는 것과 같다.”
한 생물학자는 생물의 다양성 파괴에 대하여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첨단 전자장비부터 작은 나사못까지 수많은 부품들로 조립된 비행기처럼, 지구는 수많은 생물들이 유기적으로 얽혀 작동되는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입니다.

예컨대 먹이사슬 관계로만 보아도 중간에 한 생물종이 사라지면 그 사슬 전체가 위험에 빠집니다.

그런데 생물다양성과학기구의 지구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의 8백만 종 이상 동식물 중 1백만 종 이상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북극곰, 팬더, 치타, 황제펭귄 등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에 2000년 유엔 지구환경정상회의에서는 생물다양성협약을 맺고 2001년부터 매년 5월 22일을 '세계 생물다양성 보존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실제로 이 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유엔 3대 환경협약이라 불릴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날개의 나사못 몇 개가 빠진 걸 알면서도 비행기에 오를 수 없듯이, 그 비행기에 후손들을 태울 수 없듯이, 환경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