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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민폐


BY 수다 2020-07-07

우리 옆집 할머니 복도에 나와 담배 피우십니다.
그러면 집으로 담배연기가 들어와 곤란 해집니다.
우리 집 말고 반대편 옆집에서 담배 복도에서 피우지 말라 이야기했고 아파트 관리실에서 복도에서 금연을 아파트 단지 내 방송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복도에 화분을 키웁니다. 그리고 그 옆에 빨래건조대를 놓고 빨래를 널어 통로가 좁아 지나다 닐 수 없습니다.
또 그 집에 개를 키우는데 얼마나 짖는지 모릅니다.
 "조용히 해 짖지 마"
하면서 제재를 가해야 하는데
"할머니가 내다볼게"
하십니다.
개는 마냥 짖고 할머니는 내다보고 난 후
"아무도 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십니다.
너무 짖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데 딴 집 도 그랬나 봅니다.
어느 날은 개 짖지 않게 해달라는 메모가 그 집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옆집 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