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연말하면
생각나는
이야기...
광화문에서 친구들과 카드판매...
일일찻집 계획하며 설레던 마음...
번개탄과 화장지 리어카에 싣고 달동네를 돌며...
연탄불 꺼졌을 때 번개탄~~~_/> _/>>
메밀묵 찹쌀떡 메고다니며 밤새 팔던 일...
메~밀묵 사러~찹살~떡
찹~살떡 사러~메밀~묵
메밀묵 찹쌀떡
발음과 억양을 배워가며
장사하던 생각...
새벽 일찍 신문돌리고
남은 신문 호떡집에 갖다주고
호떡 바꿔먹던 일...
아버지가 사다주시던
호빵...
인생 돌아보니...
학창시절
참 재밌게
또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제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가슴 속에
남아있네요.
겨울과 연말하면
생각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