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문기사를 통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장애 정도에 관해서 심사 결과가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지게 나오고 있다는 걸 봤어요.
장애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셈이지요.
장애 정도 심사 시스템 관련해서 보완하는 정책이 마련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시력이나 청각같은 감각 장애는 특성 상
단순한 검사만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의학적으로 보는 기준으로 장애를 진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지요.
시각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상태를 직접 얼굴 맞대고 대면해 조사하지 않고
오로지 서류에만 의존해 심사가 이루어 지는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실제로 앞이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조차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말 부당한 장애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거구요.
제 가족의 일이라면 속상하고 화가 날 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