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게 되면 정말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죠. 숏츠를 보게 되면 더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저는 규칙하나를 정했습니다. 앉아 있는 동안은 유튜브를 보지 않기로요. 집에서 집안일을 할 때 혹은 외출시 이동하면서 듣습니다. 

보고 싶은 영상은 그때그때 클릭하지 않고, '나중에 볼 동영상 폴더'에 저장해 둡니다. 

2. 인스타그램

저는 릴스는 잘 보지 않습니다. 보더라도 자기계발 관련 영상만 잠깐씩 보는 편이고요. 

개인적으로 제게 위험한건 인스타그램 라이브 쇼핑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라이브 방송이 오전 10시에 있어, 한 번 보기 시작하면 1시간-1시간 반은 그냥 지나갑니다. 

PDS 다이어리를 쓰면서 라이브 보는 습관을 고칠 수 있었어요. 얼마나 아까운 시간인지, 그 소중함을 깨달은 뒤부터는 마냥 방송을 보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3. 온라인 쇼핑

대부분의 쇼핑을 온라인으로 하다보니, 쇼핑몰에 한 번 접속하게 되면 겉잡을 수 없이 시간이 흐릅니다. 

만약 사야할 물건이 생각나면 바로 무언가를 사지 않고, 다이어리에 메모해 둡니다. 쇼핑은 사실 틈새 시간을 활용해도 충분하거든요. 

소중한 개인 시간, 독서와 글쓰기에 집중하기 위해 쇼핑몰 접속을 자제합니다.

4. 전화하기

언제부터인가 사람들과 점점 전화로 통화하는 일이 줄어들었어요. 그래도 가끔 통화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급한일이 아닌 이상 생각나는 대로 바로 전화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와 전화로 한 두시간씩 이야기 하는 일이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제는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마찬가지로 틈새 시간에 통화하거나, 상대방과 미리 약속한 뒤 그 시간에 통화합니다.

5. 카톡 확인

이건 최근에 시도하고 있는 방법인데요. 수시로 카톡을 확인하지 않고, 일정한 시간마다 합니다. 

요 며칠 책을 읽기 위해 30분 타이머를 맞춰두고, 그 시간이 끝났을 때 핸드폰 확인을 했어요. 언제부터인가 도저히 책 읽는데 집중이 되지 않아 이런저런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이렇게 쓰면서 보니, 시간을 아껴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