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을 앞둔 KBO FA 시장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하루 앞두고 극적인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긴 줄다리기 끝에 터진 계약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지며, 각 구단의 전력 윤곽도 점차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FA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지연 협상’, ‘불펜 강화’, 그리고 ‘손아섭의 미계약’입니다.
KT는 장성우를 지켜냈고, KIA는 불펜 대어를 싹쓸이하며 우승 전력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통산 최다안타 레전드 손아섭은 홀로 FA 시장에 남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KT 위즈의 베테랑 포수 장성우는 스프링캠프 출국 하루 전, 원소속팀과 FA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FA 선언 이후 협상이 길어지며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KT는 결국 주전 포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2008년 데뷔한 장성우는
이번 계약으로 KT와 12년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안정적인 수비와 투수 리드 능력을 중시하는 KT 전력 구성상, 장성우 잔류는 전력 유지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FA 시장의 진정한 승자는 단연 KIA 타이거즈입니다.
KIA는 단 하루 만에 불펜 핵심 자원 3명을 모두 확보하며 리그 판도를 흔들었습니다.
| 선수 | 계약 내용 |
| 조상우 | 2년 15억 |
| 김범수 | 3년 20억 |
| 홍건희 | 1년 7억 |
| 총액 | 42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