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2

[응답][응답]소고기 찹쌀구이여...


BY yjp441030 2002-01-25

-----------------------------------------
yjp441030님의 글입니다

-----------------------------------------
집들이 할 아짐님의 글입니다

안녕 하세여. 이정표님!
님글 잘 읽고 있어여.
제가 곧 이사를 하는데 집들이 음식준비 때문에 벌써부터
신경이 쓰여여.
결혼 한지는 7년이 다 되가지만 솜씨가 변변치 못해서리...
전에 잡지에서 본적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여.
소고기에 찹쌀가루를 묻혀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어떻게
한다구 했었거든여.
어떻게 하는지 먹는지 갈켜 주시구여, 또 집들이땐 대체
어떤식으로 음식을 해야 할까여? 음식하는 순서도 잘 모르겠
어여. 전같은건 전날 미리 부쳐 놓는건가여?
너무 많은걸 물어 지송해여~~

-----------------------------------------

((^*^*)) !! 집들이 ! 가슴 벅차시지요?

새로운 환경의 보금자리로 옮겨 앉으시어

情다운 사람들과 맛난음식 마주하고, 아! 生覺만

해도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 !! 무슨 요리로 대접할까? 걱정 되신다구요??


우리가 어떠한 음식을 장만하려 할때는

우선 메뉴를 定하고 재료를 구입해오면 초대前날

재료를 깨끗히 다듬어 하고자 하는 요리준비를

( 채썰기.불리기.양념에 재워두기.채소씻어 물끼제거)

미리하여 타파종류에 각기 담아 두었다가 모시는 시간

2-3 時間前에 음식을 만들면 가장 이상적인 요리맛을

느낄 수 있읍니다..* (제 많은 경험으로 보아 )


★ 쇠고기 찹쌀구이... 전 종류에 포함 ★


ⅰ. 쇠고기는 기름기가 전혀없는 부위로 얇게

저며 온다. ( 로스구이 정도)

ⅱ. 설탕.후추.다진마늘.참기름.소금으로 양념을

하여 조물조물 간이 베이도록 무쳐둔다..*

ⅲ. 넓은 그릇에 찹쌀가루를 담고 양념해둔 고기를

하나하나 쫙 펴서 찹쌀가루를 묻혀 주는데 손으로

꼭꼭 눌러 준다..*

ⅳ.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씩 두르고 부쳐내는데

찹쌀가루는 밀가루 보다 조금 늘어 나는 경향이

있으나 맛은 더 구수하다..*

※ 쇠고기에 간장 양념을 하면 질척거려 전이

깨끗하지가 않다..*

ⅴ. 전을 前날 만들면 맛이 들해요..*

ⅵ.요즘 고기 보다 해물이 좋으니 그쪽으로

생각해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문어.새우.굴.해삼.참치 종류로 회를 만들어도

맛이 삼큼 하구요..*


어쩌나! 갑자기 친구가 멀리 美國서 왔다고

나오라고 하니 다녀와서 다른 종류 또 올려 볼께요..!


* 우이동이정표 *







-----------------------------------------

어제 마져 올려 드려야 하는데 歸家 時間이

늦어서 오늘 다시 왔읍니다..^*^**

요거 한번 올려 드릴께 만들어 보셔요..*


★ 양상추 보쌈 ★

ⅰ. 양상추는 손으로 먹기 좋을 크기로 뜯어서

찬물에 담구어 살아 나듯 싱싱해지면 물끼를

빼고 먹기좋을 크기로 잘라 둔다..*

ⅱ. 쇠고기는 기름끼 전혀 없는 살코기로 잘게

다져서 간장.설탕.후추.다진마늘.참기름으로

밑간을 해둔다..*

ⅲ. 파프리카 색깔별로 준비하여 잘게 썰어

소금을 아주 쪼끔 뿌려 볶아 낸다..*

ⅳ. 오이는 돌려 깍기로 하여 채를 썬후 소금에 살짝

숨을 죽여 찬물에 행구어서 물끼를 꼭짠후 잘게 썰어

빠른 손놀림으로 볶아 낸다..*

ⅳ. 당근.양파도 같은 방법으로 볶아낸다.*

ⅴ. 표고 버섯이나 양송이 버섯을 잘게 썰어

참기름과 소금을 살짝 뿌려 볶아 낸다..*

ⅵ. 위에 볶아 놓은 모든 종류를 뜨거운 후라이팬에

넣고 재빨리 볶아 내어 식힌후 준비해둔

양상추 속에 담아 커다란(예쁜)접시에 모양있게

담아 낸다..*

ⅶ. 소스는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겨자 소스를 사용해도 맛이 상큼하다..*


♬ 미리 준비 하시면 요리하시는게

조금은 덜 힘드실꺼예요..!!

정성껏 준비하여 즐거운 時間 되시길...♡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