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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백일상이 걱정이에요.


BY yjp441030 200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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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윤엄마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인천에 살고있는 32살의 2월 25일이면 백일이
되는 딸아이를 둔 초보엄마입니다.

이곳엔 날마다 들러서 열심히 메모해서 만들어
보곤 하는데요.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이곳에 들릴때마다 이정표님이 참 고맙고 대단하신
분이시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직접 실습해보시고 밥수저로 정확한 양을 알려주시는
세심함에 옆집 새댁들에게도 많이 자랑했습니다.
어떤분이신지 정말 궁금하네요.
언제 방송됬던건가요. 다른 맘님께서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구
항상 어른들 모시고 차려내는 밥상에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음식은 없고 젊은 우리네가 좋아하는것만
있어서 항상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이번 가윤이 백일땐 시댁어른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잘 차려드리고 싶은데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도와주시겠어요?
부탁드릴게요...
참 그리고 저희 아버님과 아주버님께서 소주를 잘 드셔서
소주안주로 좋은것 있음 이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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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윤이 어머니 !!

설날이 가까워 오니 분주한 나날들 보내느라

한가히 만날 時間이 늦었군요..!!

지금 타래과 반죽 버무려 놓고 행여 설 음식에

궁금하신 주부님이 있으신가? 하고 잠시 들렸답니다.*

우리 가윤이 백일이 25일이라 하셨으니 설차례 얼른

보내고 차근차근 앉아서 가윤이 백일 차릴 음식

의논해 보자구요...(^*^) !!

설날을 맞이 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시어른 모시고 생활 하시면 어려운 점이

많으실텐데 이렇게 시댁 가족들 대접해드릴

마음쓰임새에 얼마나 제 마음이 훈훈한지 모릅니다.!

많은 과찬의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가윤이 재롱에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 ♪ ☜


* 우이동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