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서야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백일잔치 잘 치뤘습니다. 이정표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번일을 치루면서 제일 기뻤던것은요.
제가 아이를 낳아 처음으로 치룬잔치에
어찌할바를 몰라 안절부절할때 저를 위해
시간을 내어 도와줄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든든했었어요.
한편으론 도대체 어떤분이시길래 이런일을
하시는걸까? 그렇게 한가하신분은 아닌것
같은데...... 더욱더 궁금해집니다. ^.^;
꼭 숨겨놓은 친정엄마가 한분더 있는것
같애요.
백일잔치는요 신랑대학동창들을 토요일에...
가족들을 일요일에 월요일엔 미쳐참석못한
시누이 가족과 도련님들을 위해서....
3일동안 정신없이 치루다 가윤이와 전
감기몸살에 지금까지 콜록거리구요.
어젠 가윤이가 열이나서 병원으로 약국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녔습니다.
한층 더 어른이 된 기분이에요.
그리고 또 한가진 자신있게 할수있는 요리가
적어도 아무리 적어도 3가지는 있어야하고
평소에 한가지씩 연습해 봐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이정표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가윤이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백일선물로 젤로 큰 선물을 주셨어요.
그럼 또 귀찮게 해 드릴 그날을 기약하면서
....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