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제나 이 아귀찜을 맛있게 만들어 우리방에 오시는 主婦任들과 두레반에 둘러 앉아 즐거운 時間을 가져 볼까나?? ^*^** 숙제밀린 어린아이 모냥 낑낑 거렸는데 아! 드디어 어제 저녁 만들어본 完成品 ! 아귀찜 ! 채귀任 ! 영례任 ! 많이 기다리셨지요?? 나랑 같이 만들어서 즐거움을 느껴봐요..* ^*^* ★ 얼큰하고 구수한 아귀찜 ★ ⅰ. 재래 시장 생선가게에 가면 생물 아귀와 미더덕을 구입해온다.* (아귀는 손질해서) 아귀는 찬물에 한번 헹구어 채반에 바쳐 한나절 꾸득꾸득 하도록 말려둔다..* (생물도 무방) ⅱ. 쌀을 한두번 헹구어내고 득득 으깨어 쌀뜬물을 받아 그 물에 꾸득꾸득해진 아귀와 깨끗히 씻어 놓은 미덕덕을 데쳐 낸다..* 살짝 이글정도..!! ⅲ. 야채 : 콩나물(넉넉히).미나리(줄기만).대파. 풋고추.양파. 콩나물은 서너번 헹구어 물끼를 빼주고, 미나리는 미리 다듬어 손가락길이 정도로 썰어서 찬물에 식초 2수저정도 섞어 1시간 가량 담구어 둔다.* (혹시 거머리 生存가능때문에) 대파.양파.풋고추는 깨끗히 씻어 어슷썰기를 해 둔다..* ⅳ. 양념장 : 고추가루.간장.다진마늘(많이). 설탕.생강즙.다진파.깨소금.찹쌀가루(녹말가루) 아귀를 데쳐낸 물을 딸아내어 위의 재료를 모두 고루 혼합 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ⅴ. 움푹한 후라이팬(중국냄비)에 데쳐낸 아귀.미더덕을 깔고 위에 준비해둔 야채를 얹어 뚜껑을 덮고 끓여 주는데 콩나물에서 비린내(콩나물 특유의냄새)만 가시면 뚜껑을 열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훌훌 뿌려 주걱을 양손으로 잡고 뒤적이며 고루 간이 베이도록 섞어 준다..* 참기름.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마춘다.* 넓은 접시에 담아 통깨를 위에 뿌려 내놓는다.* ※ 녹말가루를 물에 희석하여 따로 사용하지않고 양념장을 만들때 같이(가루채)넣어 혼합한 상태로 조리해도 괜찮다..* 걸죽한 국물이 구수하다.* ♬ 외식에서만 느껴봤던 그 맛이 집안에서도 풍겨오니 참으로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이 좋은 기분들 같이 느껴보시길..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