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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맞은 배추 절임 ◀


BY 이정표 2002-05-24

나 향숙任 !! 우이동을 잘아신다는 *뉘앙스*가 왠지 아름다운 追憶이 가득 쌓여있는 느낌입니다..((^*^)) !! 그래요.!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여 온통 꽃내음으로 반겨주고,여름이면 산기슭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에 산을 찾는 나그네들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주나 하면,가을엔 오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을 바라보며 지난 추억의 아쉬움에 매달려 끝없는 生覺에 잠기다 보면 어느새 ! 하이얀 눈송이가 휘날려 삼각산 기슭을 온통 雪花로 뒤덮여 마음을 설레이게함에 찬탄의 歡聲을 부르짖게 하는 이곳 우이동..!!!!!!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마을이랍니다..^*^** ㅎㅎㅎㅎㅎ 우이동 자랑하다 배추는 언제 절이나? 지금 부터 알맞게 절여 봅시다.. 같이..!! ★ 배추 절임 ★ ⅰ. 배추는 겔죽하니 푸른잎이 많이 있는 조선배추가 고수하고 맛이 있다..* ⅱ. 2등분이나 4등분하여 칼집을 중간쯤만 넣고 손으로 갈라준다..* ⅲ. 씽크대에 배추가 푹잠길정도로 물을 받아 머그잔 2컵정도의 소금을 넣고 잘저어 손으로 찍어 입맛을 보아 짭잘하게 느껴지면 갈라놓은 배추를 푹 담구었다가 뿌리(머리)쪽 으로 소금물이 흐르도록 하여 꺼낸다..* ⅳ. 다른 양푼에 배추를 꺼내어 잎을 하나하나 들어 줄기쪽으로 소금을 조금씩 솔솔 뿌려준후 차곡차곡 꼭꼭 눌러준다..* ⅴ.소금물이 남거든 배추위에 부어주고 배추에 공기를 차단시켜 커다란 그릇으로 덮어 둔다..* ⅵ. 한 2시간이 지나서 밑에 있는 배추를 위로, 위에 있는 배추를 아래로 바꾸어 2시간정도 더 절임을 한다..* ⅶ. 거의 4시간이 지나면 줄기가 야들야들하게 절여진다..* 3-4번 깨끗하게 씻어 준후 머리쪽에 뿌리가 남아 있거든 다듬어 주고 물끼를 쭉빼준후 김치를 담군다..* ※ 소금은 국산 굵은 소금을 사용해야 씁쓸한맛이 않난다..* 배추에 칼집을 끝까지 넣으면 속고갱이가 부스러질 염려가 있다..* ♬ 이만하면 알맞게 배추를 절이시어 맛있는 포기김치 담구실만 하지요?^*^* 처음에 2포기부터 시작하시어 손에 익숙해 지시면 많은량으로 늘려 가시길..♡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