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입맛없고 고생만 하는 남편을 위해 처음으로 생일음식을 신경쓰고 싶어서요. 그런데 입맛도 까다롭고 빵도 떡도 안먹으니 무엇으로 초를 꺼야 할지...스페샬음식은 무엇으로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실은 해마다 미안하게 그냥 넘어갔거든요. 아침 미역국만 끓이구... 뭐 기가막힌거 없을까요? 까다로운 입맛을 살려줄...또한 기를 살려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