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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중에서는 제일 쉽다는 느낌...


BY apple2001 2002-06-20

열무한단을 5Cm쯤의 길이로 썰어 소금물에 절입니다. 이때 알타리 무우가 있으면 같이 절인후 반달 썰기 하여 같이 넣습니다. 그리고 양파 1개를 가늘게 채썰어 둡니다. 붉은 고추를 곱게 갈고, 마늘과 생강도 갈아둡니다. 당근은 색깔 내기 위해 1/3만 채썰어둡니다. 찹쌀가루로 죽(?)을 (아니고 국물을) 쑤는데 이때 저는 생수를 이용합니다. 제 개인적 취향은 열무보다 국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넉넉하게 끓여 식힙니다. 완전 다 끓였을때 소금간을 조금 합니다. 요즘 열무는, 소금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 30분쯤 지나니 절여지던데요. 4번 정도 헹군후 열무의 물을 빼고 갈아둔 붉은 고추물과 마늘,생강, 당근, 양파, 알타리 무우를 섞고 식힌 찹살물을 붓습니다. 이렇게 하면 색깔도 좋고 맛도 짱이던데. 다른건 몰라도 열무물김치는 실패한적 없거든요. 한 번 해보시고, 열무 비빔면도 해 드시고 시원한 냉면에도 넣어드셔서 여름 건강하게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