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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이냉국요..


BY 이정표 2002-07-03

우이동 어~엄~마!! 오늘 날씨 넘 더워요. ㅠㅠ 시원한 오이미역냉국.. 생각이 절로 나네요. 몇번 해 봤는데요 썩 맛있지가 않던데 엄마는 어떻게 하는데요? --------무늬만10년차님의 글입니다.--------- ^^*^^ !!! 結婚 生活 10年 동안 놓아진 무늬의 색깔은 무지개빛이 아닌가 했지요? 아마?? 이제부터 무지개라 부르리다.. ㅎㅎㅎㅎㅎ 그래요..!! 오늘 일산까지 갈일이 있어 外出했다가 들어 왔더니 많이 더웠답니다..!! 이렇게 더운날 미역오이냉국 시원하게 만들어 더위에 지쳐 들어 오는 가족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드립시다.. 무지개任 !! ^*^* ★ 시원한 미역 오이냉국 ★ ㉠. 미역은 물에 충분히 불려 모래가 붙어 있을지 모르니(자연산)깨끗히 씻어서 팔팔 끓는물에 넣었다 꺼내는 방법으로 살짝 데쳐 내어 찬물에 헹구어 파랗게 만들어 둔다..* ㉡. 조선오이(백오이)를 가늘게 채를썰어 얼음물에 담구어 둔다..* ㉢. 파랗게 데쳐 놓은 미역을 먹기 좋을 길이로 잘라 소금.식초.설탕.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쳐 둔다.* (간이 약간 베이도록 ) ㉣. 녹즙기나 파워믹서기로 얼음을 갈아 냉수에 섞어 살얼음이 살짝낀 시원한 물을 만들어 둔다..* ㉤. 커다란 볼에 무쳐둔 미역을 넣고 얼음물에 담구어 팔팔해진 오이를 건져내어 미역위에 얹은후 살얼음이 낀 시원한 물을 부어 국물을 잡아준다..* ㉥. 잣을 한지를 깔고 칼로 곱게 다져서 통깨와 함께 솔솔 뿌려 준다..* ※ 국물을 새콤.달콤하도록 간을 마추어 준다..* 조선간장을 쪼끔만 넣어 간을 마추어도 괜찮다.* ♬ 무지개任 !! 요렇게 만들어 보면 고소하면서 새콤.달콤한맛의 시원한 미역오이 냉국이 될껍니다..^*^* 가족분들의 어! 시원하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ㅎㅎ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