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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사드렸는데여,,,


BY 울랄라 2002-08-07

이제 17개월된 아이엄마예여.. 아이가 점점 커가는데 매일매일 아이반찬을 해주지도 못하구해서 생선을 구워주는데 님들도 아시지만생선굽는게 쉽지 않네여. 집안에 온통 냄새배구 렌지위에선 기름이 튀어서 닦기도 힘들구 아이한텐 좋다구 하는데 전 귀찮아서 꺼러지거든여.. 생선은 맛있는데 말예여. 그래서 생선구이팬을 찾던중에 농수산tv에서 해피콜 구이팬을 봤거든여. 방송 보기엔 생선도 맛있어보이구 편할거 같던데 혹시 써보신분 계신지여.. 크기가 좀작은거 같구 뒤집을때 기름이 샐것 같기두하구 그래서 망설이구 있어여.~~~ 써보신 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우리아이에게 맛있는 생선 구이 먹이구 싶은 엄마가~~~~ --------푸우님의 글입니다.--------- 몇일전 친정 엄마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여,, tv에 생선 구이팬이 나오는데 그거 하나 주문을 해달라구여,,, 전 뭐,,, 엄마가 갖고 싶어하시는 거니까 주문해드렸어요,, 몇일뒤 엄마집에 가보니 물건이 와 있더라구여,, 전 엄마랑 도대체 얼마나 맛있나 고등어 구이를 했는데. (tv에선 진짜 맛있게 보였거든여,,) 맛이 기가 막힐 정도루 맛있어요,, 그리고 기름을 안둘러두 아주 빠삭하게 구워 지더라구여,, 느끼하지두 않고,, 울 식구들 모두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생선 굽는 연기두 잘안나구여,,, 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1. 구이판을 한 손으로 뒤집기에는 무겁더라구여,, tv 광고에 왜 남자가 선전하는지 그제서야 알겠더라구여,, (전에 도깨비 방망이두 배동성이 선전하는 이유도 그런것 같아요,,물건 받아보고 넘넘 무거웠거든여,,.) 2. 손잡이에 아래위로 거는 고리가 있는데 고리가 안바지게 하는 홈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몆번 뒤집다가 고리가 슬금슬금 빠져 버리면 덮게가 열릴것 같은 위험이 있더라구여,, 무겁기도 한데...만약 열리기라도 한다면,, 어쨌든여,, 요리는 만족이구여,, 아래에 다른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다른 토스트기 팬은 저도 별루 입니다,, 별루 필요두 없는것 같구,,, 이만하면 답변이 잘 되었나요??? 그럼 맛있는 생선 구우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