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철에 색다른 맛으로 준비하는 멸치젓부추무침은 바로 버무려서 먹는 것이 풋풋하고 부추 특유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 있어 좋다. 부추무침을 맛있게 하려면 젓갈을 잘 골라야 하는데 부추에는 역시 곰삭은 멸치젓이라야 제맛을 낸다. 멸치젓부추무침 재료와 분량 부추...400g 멸치젓양념 멸치젓...1/3컵, 풋고추, 붉은고추...1개씩, 다진 파...2큰술, 다진 마늘...3/2큰술, 고춧가루...1큰술, 깨소금, 참기름...1큰술씩, 설탕, 식초...조금씩 준비와 손질 부추 가늘고 부드러운 것으로 골라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빼고 4~ 5cm 길이로 썬다. 멸치젓 살이 흐물거리는 잘 삭은 것으로 젓국과 건더기를 함께 준비한다. 풋고추, 붉은고추 반으로 잘라 씨를 털고 가늘게 채썬다. 이렇게 무치세요 1 멸치젓 다지기 멸치젓은 건더기만 건져서 가시가 단단한 머리 부분을 잘라 내고 잘게 다진다. 2 멸치젓양념 만들기 멸치젓국에 멸치젓 다진 것과 고추 채썬 것, 다진 파,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설탕, 참기름, 식초를 넣고 골고루 섞어 멸치젓양념을 만든다. 3 버무리기 물기를 없앤 부추에 (2)의 멸치젓양념을 넣고 골고루 무친다. *부주김치로 담아 보세요 부추를 조금 길게 잘라서 식초와 참기름을 빼고 멸치젓국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을 넣고 잘 개어서 버무린다. 조금 넉넉히 장만하면 한끼 정도는 겉절이로 먹고 남은 것을 그대로 익히면 2~ 3일 후에는 잘 삭은 부추김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