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에 결혼했구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집들이가 시작됩니다.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오빠 체면도 있구해서리, 남들 하는 정도는 해야할텐데, 집들이 가봤어도,, 막상 제가 할려니 머리가 띵 하네요.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는지.. 부탁드립니다. --------새댁님의 글입니다.--------- ^^*^^ !!! 우리 새댁任 밤에 편안한 잠 못주무시겠네요?^*^* 이렇게 엄마 나이가 됐는데도 집안에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좋은 마음을 가지고 발걸음 하시는 분들께 어떤 음식을 만들어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나? 걱정이 된답니다.ㅎㅎㅎ 하물며 꼬맹이(애칭)우리 새댁任이야..!! 그치요?? 그러면 우리 함께 머리 맞대고 소근(^*^)거려 봅시다..^*^* *** 우선 상차림을 하려고 할때는 *메인후드*(주인공)를 定한다.* 전골.매운탕. 전 →표고버섯.생선.쇠고기전 잡채종류 → 부추잡채.당면잡채.고추잡채 샐러드 →양상추(키위소스).새우.죽순.파프리카. 샐러리(겨자소스) 찜 →대하.생물게.* 소-스는 고추냉이 간장소스 해물모듬숙회 →문어.소라.굴.멍게.오분자기(전복) * 소-스는 초고추장 김치종류 →알타리김치.배추포기김치.물김치 ★ 찜.해물숙회 ★ ㉠. 대하(새우 큰것)는 잔등위에 있는 내장을 칼집을 넣어 이쑤시개로 걷어 내고 길게 뻗어 있는 수염은 가위로 잘라낸다.* ㉡. 흐르는 냉수에 헹구어 배쪽으로 칼집을 서너군데 넣어 찜통에서 발갛게 色이 변하도록 쪄낸다..* ㉢. 생물게는 구입해 와서 냉동실에 1時間 이상 넣어 두면 손질하기가 쉽다.* 솔로 곁면을 깨끗히 씻어 내어 찜통에 쪄낸후 한김 나가거든 가위로 4조각 정도로 잘라 둔다.* 커다란 접시에 대하.게를 보기 좋게 담아낸다.* ㉣. 생물 문어는 굵은 다리만 구입하여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빨판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후 깨끗히 헹구어 둔다.* ㉤. 냄비에 양파.대파를 어슷썰어 앉히고(물없이) 문어를 얹어 약불에서 은근히 쪄낸다.* ㉥. 껍질 벗겨놓은 소라는 삶아서 건져낸다.* ㉦. 전복이나 오븐자기는 살을 떼어 내어 얇게 저며서 담아 놓는다.* ㉧. 굴은 채반에 바쳐 소금을 조금 넣고 껍질을 다듬어 낸후 흐르는 냉수에 한번만 헹구어 낸다.* ㉨. 멍게는 머리쪽에 칼집을 넣어 속을 파낸후 굴만한 크기로 잘라둔다.* ㉩. 문어와소라는 얇게 저며썰기를 하여 커다란 접시에 굴.멍게.전복과 함께 예쁘게 돌려 담기를 할때 오이를 얇게 썰어 모양을 내주면 근사하다.* ♬ 예쁜 새댁任 ! 음식을 준비하시다가 이게 무슨얘기지? ?? 할때는 언제든지 다시 오셔서 이야기 꽃을 피워 보기로 해요..^*^** 아직은 *오빠*라 불리우는 서방님 어깨좀 펴 드려 보자구요.. 함께..!!! 예쁜 보금자리 꾸며 가시길..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