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 두런 마음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지내야 하것만 제게 한분 계셨던 媤老母께서 괴로우셨던 心身을 편히 쉬시려고 生의 끈을 놓으셨답니다..!! 많은 아쉬움과 허전함에 喪中을 보내고 있는 生活이라 편안한 자리에 老母任 보내드린후 情다운 任들 만나러 오겠읍니다..!!! 다음날 微笑지우며 만나지길 바라며..!!!!!! * 우이동이정표 * --------이정표님의 글입니다.--------- 이정표 님 이럴땐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당장 알맞은 인사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시어머님을 모시고 계신다는 말씀은 저번 님의 글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 오랜 세월 정성껏 모셔오던 소중한 어르신을 떠나 보내신 님께서 지금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짐작 을 해봅니다. 저도 친청부모님 두분을 다시는 못뵈올곳으로 보내 드린 사람입니다. 지금 전 시어머님과 같이 살진 않지만 남의 가정으 로 출가해 오래도록 모신 시어머님과의 정도 친정 부모님 못지 않을것이라고 짐작되어집니다. 좋은 곳으로 잘~ 보내드리십시오. 그동안 알뜰살뜰 보살펴드린 님의 앞날에 언제나 좋은날만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겠읍니다. 건강 잘 보살피시길바랍니다. 부산에서 시냇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