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맘으로 몸으로 고생 많으셨겠네요 다시 새 집을 지으셨다니...축하드려요 아울러 시부님의 생신도요^^ 저희도 곧 시부님 생신인데,집들이겸 겸사겸사 우리집에서 요번 주말에 시부 생신을 저희집에서 할려구 해요 요번에 손님을 몇번 치르면서 약간 응용을 한 저만의 요린대요 전체 요리로써 손색이 없더군요 오신분들 다들 맛있게 드셨으니... 다만 냉채로써 가지수가 많다보니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그 만큼 근사한 요리가 되더군요^^ *****재료 콩나물,표고,팽이버섯,소고기채쓴거,피망,생밤, 잣,오이,맛살(기존의 맛살이 아닌 조금 비싼..크**뭐라는게 있어요)계란,무순,냉채소스,마늘 다진것 1...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따고 씻어 물약간만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 비린내만 가시게 아삭하게 삶아낸다 2...표고는 설탕을 조금 넣고 불려서 가늘게 채쓸어 간장 조금,설탕 약간을 넣어 볶아둔다,팽이도 씻어 끝부분을 잘라 손질해둔다 3...채쓴 소고기에 간장 아주 조금 소금약간,설탕,마늘,파,참기름,깨소금,후주로 간해서 볶아둔다. 4...오이는 돌려 깎기로 채썰어두고,밤도 채쓸어두고,피망은 채썰어 약간의소금간을 하면서 파랗게 볶아둔다. 5...계란은 노란자와 흰자를 분리해 각각 지단을 붙여 채썰어둔다(설탕약간,소금으로간한다) 6...맛살도 채모양으로 찢어둔다 7...겨자소스(편하게 시판용)에 마늘을 곱게 다져 섞는다 8...크다란 접시에 색깔의조화를 염두에 두면서 이뿌게 담고,가운데는 밤채를 담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잣을 뿌려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손님이 오면 손님상에 낸다 소스를 바로 얹어 내는것도 좋지만 그럼 색색의 이쁜 모양이 별 태가 않나니까 일단 손님이 눈요기 한후에^^소스을 끼얹어 준다 간은 아주 조금씩 하세요,소스에 간이 되어 있으니깐요^^ 표고는 소고기 볶은 팬에 바로 볶음 좋아요 전 반응이 넘 좋아 아주 만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