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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만드는 방법 알고 싶어요^*


BY 이정표 2002-11-23

이정표님.. 안녕하세요.. 찬바람불고 하늘의 해가 한낮이 조금 지나면 넘어가버는 겨울입니다. 올겨울에는 동치미를 맛있게 만들어 겨울내내 먹고 싶어요.. 동치미 만드는 법 꼬~옥 가르쳐 주세요 넘 어렵게 말구.. 쉽게요.. --------하늘님의 글입니다.--------- ^^*^^ !! 하늘任 ! 요즈음 푸른 하늘은 차갑게 느껴지지요? ^*^** 가끔 가슴이 답답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때 옥상위에 올라가 드높은 하늘을 올려다 보면 조금은 마음이 후련해 지곤 한답니다..^*^*^**** 왠지 우리 하늘任!도 누구에게든지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주실 분 같이 느껴집니다.^*^ 올겨울에 시원한 동치미를 담으시려는데 조금 어려우셨군요.. !! 쉬운 方法이라?? 요렇게 한번 담구어 보셔요.. !!! ◈ 쨍~~ 하는 느낌이 드는 동치미 ◈ ㉠. 몸이 단단하고 밑둥이 푸른빛이 많이 도는 (단으로 묶여있는것)자그마한 무를 구입한다.* ㉡. 푸른잎은 손으로 따내어 냉수에 한번 씻어 소금에 살짝 절여 두었다가 봄에 우거지국이나 무침으로 사용한다.* ㉢. 무는 깨끗이 씻어 굵은소금에 한번씩 궁굴러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둔다.* ㉣. 베주머니(양파작은 주머니)에 생강.마늘을 담고 한켠에 달아 둔다.* ㉤. 신선한 배 2개 정도를 넣어 둔다.* ㉥. 잘 삭힌 고추을 냉수에 두번 정도 헹구어 넣어 둔다.*( 시장에 나가보면 구입할 수 있다) ㉦. 쪽파는 깨끗히 씻어 조금만 넣어 준다.* ※ 파를 많이 넣으면 국물에서 진이 난다.* ㉧. 깨끗한 정수에 왕소금을 풀어서 하룻밤 재운후 채반을 바치고 살며서 소금물을 걸러준다.* ㉨. 궁굴려 담아 놓은 무 항아리에 이틀후쯤에 소금물을 부어 준다.* ※ 무자체에 소금으로 옷을 한번 입혔으므로 소금물을 탈때는 맛을 보아 조금 찝질하다할 정도 로만 간을 마춘다.* 혹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려면 무.배를 모두 반으로 갈라서 담군다.* ♬ 하늘任 ! 어렵지 않으시겠지요?? ^*^*^*** 정성껏 담구시어 올겨울 멋지게 보내 보시길..!!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