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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꽃게탕


BY 오성연 2002-12-02

전 마이산에 사는 진안댁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시골에 산지 어언 만 4년이 다 되어갑니다. 남편직장때문에 살고 있지요. 그래도 시골이라 정이 남아있지요. 무엇이라도 나누어먹는 그 정이란것이 무엇인지?... 다름이 아니라 저도 옆집언니에게 배웠는데요 우선 꽃게를 한 5 마리정도 반지락 그리고 미더덕 또 새우도 함께넣고 무를 조금 두껍게 썰어서 밑에 깔고 집된장을 물에 풀어서 적당히 넣고 끓이다가 시래기 삶은 것이 있으면 넣고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가루를 들큰한 맛을 원하시면 고추장을 몇수저 한2수저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호박을 넣고 전 아이가 버섯을 좋아해서 팽이버섯이나 표고버섯을 넣지요. 한번 해보세요. 얼마나 개운하고 맛이 있는지요. 성공하시고 행복하세요. 참 기본양념은 들어가는 것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