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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집들이 해보신분....


BY 김미애 2003-01-02

안녕하세요? 새해 복들 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이곳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는데.. 글을 올려보긴 첨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작년에 이사해서 집들이를 안하구 넘어갔는데..주위의 원성을 이기다 못해 집들이를 하게되었답니다. 그런데 아직 두돌도 안된 말썽장이 아들래미에 제가 둘째를 임신중이거든요..딱히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구 막막하기만 하답니다. 신랑은 그냥 요리 몇개 시켜서 자장면 집들이를 하자는데 그것만 내놓기엔 좀 그렇네요. 혹 자장면 집들이 해보신분 계시믄 도움좀 주세요. 제가 집에서 더 준비할만한 요리가 뭐가 있는지...글구 모두 지방 친구들이다보니 이틀을 치뤄야할것 같은데요 담날 아침은 어떡하죠? 참고로 모두 친구들이니까 연령대는 30대 초반이구요 부부동반이걸랑요.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크게 신경쓰진 않아도 될것 같긴한데..몸은 점점 무거워 오구..자신은 없구 걱정이네요..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