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있으면 구정이 돌아옵니다... 전 구정만 되면 많은 양의 떡국을 끓이는데... 그런데 국물이 시원하게 되질않고...걸쭉하게 되버립니다....조금 끓이려 하면 국물이 괜찮은데 많은 양을 끓이게 되면 걸쭉하니 시원한 맛이 나질 않으니...맛있게 끓이는법을 알고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이번 구정엔 맛있는 떡국이 먹고 싶으니 아시는 분들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짐니님의 글입니다.--------- ♪~ 님의 글을 읽고 떡국 요리를 한번 찾아봤는데 어떤분이 이런요리법을 올려놓으셨네요. 복사.. 1.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약간) 두르고 중불에서 빨리 석화를 볶아 준다....아주 잠깐만! 2. 1에 물을 적당히 두르고 팔팔팔 끓여 국물을 우려준다... 참~ 마늘도 약간 넣어서~~~~ 3. 국물이 히끄무리 뽀얗게 우려나 오면 말랑말랑 떡을 넣어서 소금간 을 한 후 빨랑 끓여준다.... 4. 불을 끄기 전 파릇파릇한 어슷 썰기한 파를 넣어 마루리해준다.. *참고로 석화를 너무 오래 끟이면 개운한 맛이 나지 않을 뿐만 아니 라 씹히는 맛 또한 별로 재미없다 (복사 끝) ............. 전 그냥 평상시에 쉽게 해먹습니다. 그냥... 소 국거리 참기름에 달달,국간장 쬐끔붓고 볶아 물붓고 끓으면 국간장으로 완전히 간 맞추고 불려논 떡넣고 만두넣고 또 끓으면 계란 풀어넣고 푸른부분 파 썰어넣고 그리고 불 끄고 그릇에 담고 김뿌리고 상에 내놓죠. 이게 펺하던걸료. 그러나 어른상에 내 놓긴 점잖지못하죠? 전 신랑과 아이들 에게 이번 설날에는 곰탕 고아서 끓여줄래요. 곰탕에 끓여먹으니까 떡도 만두도 다들 참 부드럽데요~. 시냇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