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명절이 다가오네요 전 친정에서는 전혀 제사를 못보고 지냈었는데 외며느리로 시집가 이번에 두번째 맞이하는 명절 인데, 어흐흐흑~ 마음이 여간 무거운게 아니네요 지난 명절때 햄과 맛살과 고추로 하는 꼬치라는 전을 만드는데 그 커다란 햄을 겁나서 자르지 못 하는것을 보고 어머님이 화를 내셨거든요 답답하다구요 선배님들~ 혹시 그 햄을 자르는 요령이 있을까요? 그냥 자르면 될까요? 비웃지 마시고 꼭 가르쳐 주세요 --------초보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걱정 많으시겠어요 저도 외며느리에 2대독자인 집에 시집와서 제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시모님 그런것 가지고 화네시면 안되죠 당신이 하시는것을 보여주시고 따라할수 있게 여유를 주시면 좋은데...겁나하지 마세요 저도 막내로 자라 뭐 잘했겠어요 지금 한달에 두번 제사 있는 달도 있어요 명절지나면 열흘후에 또 있어요 항상 조기는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제사음식 잘~~~먹는답니다 그 기쁨으로 열심히 뚝닥하죠 분가해 사신다면 음식을 만들어 가는것도 속편한데요 제사음식 몇가지로 구분하시면 간단해요 의외로 나물, 고기, 전, 탕 ,과일. 가정마다 격식이 다르니까... 별도움이 안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