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압축쓰레기통을 샀지요. 네모난쓰레기봉지를 넣어서 쓰려니 봉투귀퉁이는 찌그러지기만 하고, 쓰레기통뚜껑 여닫기는 어째 그리 힘든지.. 그래서 쓰지않고 묵히고만 있습니다. 물론 4년전의 일이라 요새것은 더 좋을수도 있겠죠. 쓰레기봉투를 알뜰하게 쓰려면 빈자리 찾아가며 손으로 채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거 같아요. 참고로.. 요샌 날이 더워져서인지 쓰레기봉투를 다 채우지않고 내놓는 집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젖은쓰레기나 아기기저귀는 그런 쓰레기봉투에 버립니다. 그럼 쓰레기에서 냄새나지도 않고, 오래쓸수도 있구요.. 물론 남보기는 좀 쑥스럽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