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름이 되면 자주 해 먹는 국수가 있답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국수인데... 일식집에 가면 있는 <모밀면>인데요. 손쉽게 집에서도 요리할 수 있도록 시중에 판매되는 것이 있더라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무우을 강판에 갈아놓습니다. 대파를 송송..아주 잘게 썰어 놓습니다. 그리고 첨부되어 있는 소스를 물과 비율을 맞추어서 섞어 놓습니다. 여름엔 물대신 시원한 얼음을 첨가하여서 드시면..더위가 싸악~ 가신답니다. 그리고 나서... 면을 삶아서, 찬물에 몇번 헹구고, 채반에 사리를 예쁘게 지어 담습니다. 그위에 구운김을 가위로 예쁘게 고명처럼 잘라서 뿌려줍니다. 볶은깨도 살~살~ 뿌려줍니다. 각자의 그릇에 육수를 붓고... 무우갈은거랑 다진파...아! 그리고 와사비를 첨가하여...면을 육수에 푸욱~ 담구었다가 드셔보세요. 면도 맛있지만... 육수맛..짱!입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육수까지...후루룩~ 다 마신답니다. 아..군침이 도네요. 이글을 쓰면서도... 참고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모밀면은... 독일생활할 때에도 애용하던건데요... **신송식 장터국수/모밀면**이라구요. 박스에 4인분 면 2봉지랑 소스...이렇게 들어있는데요. 다른제품보다 맛있더라구요. 저...절대루 이회사 광고하려구 이글 쓰는거 아니랍니다. 아마도 이글 보시는 이회사 사람들 있으시다면.. 제게 약간의 보상을 하셔야 할걸요..? ^^ㅋ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