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국 양지나 사태를 사다가 통으로 푹~~~(제 경우, 기본 2-3시간) 끓이죠. 국간장이랑 소금을 적절히 넣어 간 맞추구요. 고기 건져서 쭉쭉 찢어서 넣고, 파넣고 다시한번 후르륵 끓이면,,, 이렇게 끓이면 마늘 안넣어도 맛있어요. 얼큰한 거 좋아하시면, 똑같이 하셔서 야채 좀 넣으시구요(양파, 파 넉넉히, 콩나물, 고사리,, 있는 것만,) 거기다 고추가루 넉넉히 풀면 또 색다른 맛. 아님 적당히 썰어서(고기) 무 잔뜩 넣고 끓여도 돼죠. 북어나 황태국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넣고 푹 끓이세요. 대부분의 국은 아무래도 푹 끓여야 맛이 나더라구요. 무 넣고 끓이면 시원한 게 좋지요. 뿌옇게 물빛이 변하면 간하시구요.(소금) 파랑 마늘넣고 끓이다가 계란 풀면 끝. 아참, 콩나물 넣고 끓이면 또다른 시원한 맛. 먹기전에 후추 조금 뿌리시면 개운하죠. 감자국 멸치 다시물에 큼직하게 썬 감자 넣고 끓이세요. 역시 마늘이랑, 파, 양파 넣으셔도 되구요, 감자국에도 후추 넣으면 맛있어요. 간 맞춘 다음(소금, 국간장) 역시 계란 풀어서. 곰국 꼬리나 족 그런거 사셔서 핏물 뺀다음 푹 그야말로 푹~~~ 최소한 6시간(전 9시간) 고세요. 저는 무 한개를 통째로 넣고 끓인답니다. 매일 먹으면 지루하니까 냉동실에 얼렸다가 일주일에 한번만! 먹다먹다 남았다면, 우거지랑 콩나물 넣고 끓이셔서 우거지해장국! 김치국 김치 속 털어서 송송 썰어 멸치 넉넉히 넣고, 김치가 무를 때까지 끓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멸치액젖으로 간해요. 김치 맛있으면, 마늘이니 파 그런 거 필요없어요. 된장국 철따라서, 아욱, 시금치, 배추, 시래기, 우거지,,, 멸치, 마른 새우, 소고기, 조개 등 다양하게. 콩나물국도요, 맑게, 고추가루 풀어서, 새우젖으로 간해서, 그리구! 바지락 넣어서 끓이니까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미역국도 마찬가지죠. 특히 저는 꽃게 다리만 모았다가 그거 넣고 끓여요. 홍합넣고 끓여도 시원하구 국간장만 맛있다면, 간장에 마늘만 넣어도 맛잇어요. 맛있는 국 끓여서 행복한 식탁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