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감자탕에 한번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장마철이라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저의 친정아버지에게 감자탕을 끓여드리고 싶어서요..^^ 근데 우거지라는 말이 혹시 시레기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우거지가 배추를 삶은걸 말하는건가요? 감자탕에 들어가는 우거지는 배추를 데쳐서 길게 쭉쭉 찢어서 사용하면 되는건가요? 아시는분 제게 도움을 주세요..감사합니다...^^ --------새댁님의 글입니다.--------- ((^*^)) !!! ㅎㅎㅎㅎ 그래요 ! 새댁任 ! 우거지와 시래기라고 하는 말이 혼동이 올껍니다..!! 특히 우리 꼬맹이(^*^* 애칭)주부님들에겐 더욱..! 보통 우리가 우거지하면 배추를 데쳐내어 각종 찌개. 국.조림용 밑깔음.으로 이용하는 것을 얘기하구요. ★ 시래기 하면 겨울 김장때 무잎을 떼어 내여 말려 두었다가 햇배추.무가 나오기전에 끓는 물에 뭉근히 삶아 내여 각종 음식에 이용하는것을 시래기라고들 흔히 말한답니다.! 겨울 해장국.된장국.시래기무침(보름나물)등으로 많이들 이용하지요..! ♬ 새댁任 ! 제가 감자탕은 한번도 만들어 본일이 없어 우거지를 어떤식으로 넣는지는 잘모르나 푸른 배추잎을 데쳐내여 조금 갤죽하게 썰어서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멋진 감자탕 만들어 내셔서 서방님과 주안상 차려놓고 정다운 눈길 오고가며 幸福에 젖어 보시길..((^*^))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