쪄먹는 것도 맛나던데요.....^^ 저희 엄마 그거 쪄서 쭉쭉 찢어서 TV보시면서 오징어 먹듯 드시더만요.... 간장에 와사비 넣어서 찍어드시면 정말 맛나요.... --------맛나당.^^님의 글입니다.--------- 경상도쪽에서 제사상에 상어고기를 올리는데 그이름을 '돔베기'라고 하지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아하시는데, 전 특유의 냄새가 나서 별로 안 좋아해요. 근데 보통 제사 음식중에 부침개같은거 많이 남으면 고추가루,마늘, 소금이랑 미원조금이나 다시다 조금 넣어서 국물 자박하게 해서 먹는데 그렇게 상어고기를 요리해도 괜찮아요. 상어고기를 칼로 길쭉하게 썰어서 마늘좀 많이 넣고 파랑 양파 같은 채소 좀 넣고 고추가루넣고 소금간하면 좋구요. 거기에 제사때 남은 부침개 있음 같이 넣어도 되구요. 부추전이 있으면 채소 안 넣어도 괜찮을 거에요. 우리 친정에서 해먹는 방법인데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