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오면 우리집 인기메뉴는 당연 오이지가 차지한답니다. 오이지를 담글수 있는 씨가 적은 오이를 사서 커다란 항아리에 넣고 물을 끓여 소금을 넣고 이삼일 두면 부글부글 하얀 거품까지 일며 노란 오이지가 완성되지요.. 요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오이지무침 오이를 송송 썰어 물기를 꼭 짠후(물기가 없어야 꼬들꼬들 맛있어요)참기름,고춧가루약간(아이들꺼는 생략) ,마늘,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2. 오이지물띄운것 더울때 딱입니다. 너무더워 불질못하고 반찬 없을때.. 송송 썬 오이지에 물을 넣고 파 약간,식성에 따라 식초,고춧가루를 넣고 얼음까지 띄우면 됩니다 3. 오이지 그냥 찍어먹기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오이지를 길게 썰어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오이지는 여름 한철 잠깐 담그거든요. 물론 시중에 파는 오이지가 있긴하지만 직접 만드는 것과는 비교를 할수 없지요. 이제 여름도 다 가고 오이지도 바닥이 났네요. 내년에는 더 많이 해서 나눠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