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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게 맛있게 부치는 비결


BY 차필애 2004-09-04

1. 해물류는 밑간을 해서 부친다. 부침 재료에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등으로 밑양념을 해서 반죽한다. 특히 해물이나 육류는 꼭 밑간을 하도록 한다. 그래야 비린내나 누린내도 나지 않고 맛도 좋다. 2. 해물류는 살짝 데친다. 해물을 부치다 보면 자체에서 물이 빠져 나와 부침이 질척거린다. 해물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뜨거운 팬에 살짝 볶아 부치면 모양새도 맛도 그만이다. 3. 반죽 농도는 약간 흐르는 정도로... 부침 반죽을 쫀득하게 하려면 국자로 떠보았을 때 약간 흐르는 정도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 다음 오랫동안 젓거나 잠시 두었다가 부친다. 이렇게 하면 밀가루에 끈기가 생겨 한결 쫀득해진다. 4. 튀김가루를 섞으면 쫀득하다. 밀가루 한 가지만 사용하기 보다 여러 가지 가루를 섞는 것이 더 맛있다. 튀김가루에 밀가루를 반씩 섞어서 부치면 파삭한 전을 즐길 수 있다. 완자전 반죽에는 빵가루를 섞는다. 또 메밀가루는 찰지고 쫀득해서 야채부침 등에 어울린다. 5.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른다. 전을 부칠 때는 팬을 충분히 달구어 기름을 두른다.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치지직하는 소리가 나야 먹음 직스럽게 부쳐진다. 6. 반죽을 균일한 두께로 편다. 부침 반죽을 팬에 던 뒤에는 국자로 자근자근 눌러 균일한 두께로 편다. 부침은 너무 두꺼운 것보다 얇게 부치는 것이 더 맛있다. 7. 뒤집게로 꼭꼭 눌러 부친다. 전은 한쪽 면이 거의 익었을 때 뒤집어 준다. 밑이 익기도 전에 자주 뒤집다보면 모양새도 망가지고 맛도 덜하다. 전을 뒤집은 뒤 뒤집개로 꼭꼭 눌러서 부쳐야 기름이 고루 배어 고소하다. 8. 채반에 담아 한 김 뺀다. 부침개를 다 부친 뒤에는 꼭 채반에 펴서 한 김 뺀 위 접시에 담아낸다. 뜨거운 전을 바로 접시에 담으면 아래쪽에 수분이 생겨 질척거리고 맛이 떨어진다. 전이나 튀김 등도 채반에서 기름기를 뺀 뒤 접시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