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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과 산적이 만났을때..


BY 함영란 2004-09-18

전 제가 차례상을 차리기 때문에 음식을 그리 많이 차리진 않는 답니다. 차례 지낼 양만 해서 만들거든여. 식구들이 별로 없어서..남은 음식은 동서 좀 싸주고 나면 별로 남는게 없지만,, 그래도 좀 남은 음식은 이렇게 해 먹는답니다. 아이들 나물 반찬 먹으라고 하면 잘 안먹거든여. 그래서 각종 나물을 가져서 거기다 산적도 다져서 부침가루와 계란 푼물에 반죽을 해 둡니다.이걸 먹기 좋게 한 숟가락씩 퍼서 후라이팬에 지져 주면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아주 맛있게 먹는답니다. 그래서 더이상 남을것도 버릴것도 없는 알뜰 차례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