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댁 명절음식에 대해..말해볼께요..
늘...상차릴때 두상의 음식을 준비한답니다.
우선..선영상(?)이라 하여 작은상차림과 그리고
조상님들을 위한 큰 상차림...
음식은 우선 이곳이 생선이 많이 나는 관계로
가장 싱싱한 제철 생선을 준비해요..
요즘은 조기나, 양태등과 같은 생선은 약한불에
먼저 익혔다가 다시 후라이팬에 굽는형으로 해요
그리고..나물은 처음엔 멸치로 멸치다신물을 우려
낸 다음에 고구마대, 고사리, 도라지, 토란대, 콩
나물, 숙주나물을 바지락이나 새우살과 함께 꼭
들깨가루를 이용하여 볶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으로 마무리하죠..
과일은 당연 제철과일을 준비해요..
요즘나는 햇과일, 사과, 배, 감, 포도, 참.
그리고 꼭 올리는 은행과 깎은 밤..
떡은 주로 송편을 할때도 있지만..그냥 시아버님이
좋아하시는 콩찹쌀떡을 어머님이 손수 만드시는편
이죠..
이상...적었던 음식들을 앞쪽부터 차례대로
상차리기를 한답니다...
첫해 첫 명절로 추석을 맞이한...며느리인
저는 한번은 실수를 했답니다.
제 친정집에서는 사과나 배같은 과일은 배꼽이 있
는 부분 그러니까 나무에 달리지 않았던 부분을
얇게 자르고 상위에 올려놓는데 울 시댁은 그 반대
로 밑둥을 잘라야하는바람에..다시 과일을 사다
밑둥을 자르는 소동이 일어났답니다..ㅋㅋ..
그래서..
추석은 잊지 못할 제 추억의 명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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